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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독서후기][리뷰][서평][요약] 한글로영어 - 120년간 벙어리 영어, 120시간 안에 말문트기

by 밥보다책 2024. 5. 6.

목차

     

     

    0. 개요

    오랜만에 영어학습법에 관한 책을 읽었습니다.

     

    한글로영어, 김종성, 장춘화, 한글로, 2020-12-01

     

    이 책은 제가 과거에 읽었었는데, 도서관에서 다시 발견을 해서 읽었습니다.

    이 책은 '기적의 한글영어' 의 개정판입니다.

     

    대한민국 누구라도 꼭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바로 영어

    요즘은 초등학교 3학년 부터 영어를 배웁니다.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는 영어는

    예전에 저희가 배웠던 벙어리 영어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었습니다.

    수십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바뀌지 않는 시험 위주의 영어

    영어를 배우지만 한마디도 말도 못하고,

    들리지도 않는  시험영어를

    아직도 학교에서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참 한심합니다.

    그 한심함에 불만을 가진 이 저자는

    한글의 우수성을 발견하고

    원어민 수준의 발음표기를 한글로 하여

    말하는 영어, 들리는 영어

    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미 자녀를 가르쳤고, 그효과성이 입증이 되어서

    수많은 아이들을 이 방법을 통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영어 학습법의 끝판왕입니다.

     

     

    1. 도서표지

    도서표지

     

    2. 도서개요

    도서명 한글로영어 출판사 한GLO
    저자 김종성, 장춘화 발행일 2020.12.1.
    분야 외국어>영어학습법 판수 -
    읽은기간 2024.5.4. 쪽수 312쪽

     

    3. 저자이력

    장춘화

    시골학교 전교 꼴찌였던 아들을 5개국어 구사자로, 딸을 영어?중국어 의료통역사로 키워낸 한국인 엄마. 특별히 잘하거나 내세울 것은 없지만, 대신 획기적인 방법으로 ‘한글’을 사용했다.

    사실 엄마가 영어 전공자였더라면, 미국에서 유학했더라면, 돈이 많았더라면, 서울에 살았더라면, 아이 머리가 좋았더라면, 오늘의 결과가 절대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온 동네가 놀이터인 시골에서, 놀기 좋아하는 두 아이를 키우며, 한국의 영어현실을 심각히 고민하다가, 마침내 과학적인 ‘한글로영어’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2001년 경주 변두리 마을에 작은 공부방으로 시작한 것이, 현재 입소문을 타고 국내외 수십만 수강생이 훈련 받고 있다.

     

    최근작 : <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이야기>,<한글로영어>,<세종대왕의 눈물> … 총 9종

     

    김종성

    장신대 신대원,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성경상담학 박사를 공부한 목사로 경주 길교회에서 20년간 목회했고, 5개국어 말하는 학습법 <한글로영어>를 개발해서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

    병원사역으로는 고려대 대학원최우수졸업, 영남대 건강심리학 박사과정과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심신의학을 수련한 후, 카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통합의학과 외래교수, 한국통합의학학회 학술이사로 일해 왔다.

    지금은 캔미션생명학교에서 심신의학을 암 치료에 적용, 몸-마음-영성의 통합적 치료법으로 2005년부터 약3천명이상 환자에게 하버드의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암~마음을 풀어야 낫지], [의사예수], [한글로영어], [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이야기]가 있다. 

     

    4. 책에서 발견한 핵심 내용

      1. 말한마디 못하는 식민지 영어를 벗어나라

    • 일제 35년간 일본 식민지 교육으로 전 국민을 벙어리로 만들어 놓다.
    • 외국어는 말부터 배워야 한다. 먼저 귀와 입으로 배워야 한다. 일제하의 시험 영어, 눈으로 읽고 해석하고 손으로 작문하는 영어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2. 뇌 과학이 증명하는 한글로영어 학습법

    • 언어 뇌가 두 곳이 있다. 전두엽 ‘브로카 영역(말하는 부위, 말뇌, 듣고 말하기, 귀(청각신경), 운동언어 영역)', 후두엽 ‘베르니케 영역(글뇌, 읽고 쓰기, 눈(시각신경), 감각 언어 영역)'이 있다.
    • 외국어를 말로 잘하려면 브로카 뇌를 깨워야 하고, 반드시 귀와 입을 훈련해야만 말이 된다.
    • 글 중심 베르니케 뇌 학습법의 큰 문제점은, 말 훈련이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글로써 외국어를 공부하면 글이 너무 어려워진다.
    • 브로카가 운동언어 영역이라서 언어를 ‘공부'로 하면 안 되고 ‘운동'하듯이 훈련을 통해서 연마된다. 그래서 브로카 뇌 학습법은 입으로 소리를 내면서 ‘훈련'해야 한다
    • 입으로 소리 내어 읽는 방법을 ‘암송'이라 한다. 입으로 암송을 하면 머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입에서 튀어나오게 된다.(암묵기억으로 몸이 기억해 저절로 움직이는것과 같다)

     

      3. 외국어학습에 한글을 사용해야 하는 네가지 이유

    • 원어민 발음을 정확히 낼 수 있다. (한글로 만든 소리의 수는 21,150개로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음을 표기한다)
    • 한글은 우리 한국인에게 익숙해서 눈과 입에 잘 붙는다.
    • 한글로 해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말할 때 머릿속에 문장을 떠올려 조합해서 말하면 늦어진다. 이때 글 뇌인 베르니케 뇌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한국인이 말을 잘 못 하는 이유가 뇌에서 문법적으로 완벽한 문장을 만들어 놓고 말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한글로 하면 소리를 입에 붙여 놨기에 바로 영어가 튀어나온다. 우리가 한국어를 말할 때처럼 말하게 된다)
    • 한글로 하면 브로카 뇌가 작동한다.(한글 발음표기로 말 훈련한 사람은 말을 할 때 머릿속에 한글 발음표기가 떠오르지 않는다. 브로카 뇌를 여는 것은 귀가 아니라 입이다. 빠른 영어 소리를 귀로 천 번 들어도 안 들리지만, 소리의 뜻을 알고 입으로 열 번만 읽으면 거짓말 같이 다 들리게 된다. 한글로 소리로 하면 브로카 뇌가 작동하지만, 영어 글자로 공부로 하면 베르니케 뇌가 작동한다)

     

      4. 한글로 모든 말을 다 표기할 수 있다.

    • 모음 10개, 자음 14개로 21,150개의 발음 표기가 가능하다.
    • 한국인은 세계 모든 언어를 거의 흡사한 소리로 발음할 수 있는 우수한 발성구조를 가지고 있다
    •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음소문자이다. (음소문자란 글자 하나마다 소리를 낸다는 말이다, 영어는 대소문자, 필기체가 있어서 어렵다. 하지만 한글은 변함없다)
    • 언어학으로 세계 최고인 옥스퍼드 대학에서 전 세계 글자 중 가장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글자 1위가 한글이다
    • 한글로 외국어를 훈련하면 정확하고 빠르게 말할 수 있다
    • 한글로 발음을 표기하여 말하면 원어민이 된다.

     

      5. 한글로 하면, 모든 엄마 자기자녀 지도(코칭) 한다.

     

      6. 말로 하면 글과 문법이 쉬워진다.

    • 말이 되면 문법은 그냥 다 된다. 원래 내 말 하는 것을 문법으로 이해하는 것이지, 문법에 말을 짜 맞추려면 말이 안 된다. 이게 한국 영어의 고질병이다.
    • 전 세계에서 옥스퍼드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 출판사의 문법책이 가장 많이 팔리는 곳이 일본과 한국이다. 그런데 이 두 나라가 전세계에서 영어 말을 가장 못 하는 나라이다.
    • 한국인이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문법보다 더 중요한 ‘영어식 사고'를 만들어야 한다.
    • 한국 영어교육의 가장 큰 잘못 하나가 영어를 번역, 독해하는 훈련을 받는 것이다. 우리가 ‘한국어 책'을 읽을 때도 문장을 분석하지 않고 그냥 읽는 대로 이해한다. 마찬가지로 ‘영어책'을 읽을 때도 번역하지 않고 그냥 영어로 이해해야 한다. 한글로영어를 하게 되면 문장을 번역하지 않고 바로 상황그림이 머리에 떠오른다.

     

      7. 한글로 자신 있게 낭독훈련(shadow speaking) 하라

    • 낭독훈련으로 큰 소리로 내 반복적으로 읽으면 영어의 다양한 표현(악센트, 연음, 억양, 끊어 읽기)이 자연스럽게 내 것이 된다
    • 지금까지 한국말 어순을 거꾸로 해석하는 이중 번역 습관을 갖고 있었지만, 낭독훈련을 하면 읽어나가며 이해하는 영어식 사고가 자연스럽게 체득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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